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후기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후기입니다.

올봄 가운데손가락이 살살아파오더니

드디어 굽히지도 피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았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은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손가락이 엄청 부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인줄 모르고

손가락이 굽어진채로 통증이 너무 심했어요.

딱 총방아쇠당기는 모양으로 

움직이려면 엄청난 통증이 있었어요.

이유는 모르고 그냥 갑자기 

굽히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바로 정형외과 갔어야했는데

조금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하다가

안쓰고 안만지면 안아프길래 약간방치?

하다가 방문했어요.

의사선생님이 만져보시더니

방아쇠수지증후군갔다며

주사를 맞아야한다고 하시면서

뭐 망설일 틈도없이

순식간에 주사놓으심

너무 아파서 눈물날정도로 아파서

소리지르고

물리치료실로 이동

파라핀인가 뭔가 이거 했어요.

엄청 뜨겁죠

손을 마비시키는듯

처음에 들어갈땐 엄청 뜨거운데

조금 지나면 괜찮아요.

참을만 합니다.

굽으면 벗겨내기

주사맞은 자리 반창고입니다.

저 자리에 주사 맞았어요.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원인은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방아쇠수지란 손가락 굽힘힘줄에 결절 또는

종창이 생겨 손가락을 움직일때 마다

병면 부위를 통과하면서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딱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2,3번째 손가락에 생기고

40대~이상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는 작업을

반복해서 해도 생긴다고 하니

조심합시다.

 

 

파라핀후에는 이렇게 레이져치료했어요.

아무 느낌은 없습니다.

 

파라핀은 뭉쳐서 원래 통에 쏙 넣기

 

 

1회 치료

주사와 파라핀, 레이져? 치료후

통증이 씻은듯이 나았습니다.

신기하네요.

한번에 나은건 아니고

서서히 좋아지다가 통증이

사라집니다.

아프면 참지말고 병원가기

몇개월지났는데 여태 재발은

안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