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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영화 줄거리 원작소설 일본영화 비교해보기

by 쵸코00 2023. 2. 22.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좋아하는 천우희 배우님이 나와서 내용도 모르고 보았다. 스릴 가득하면서 너무 현실판이라 더 재미있고 쫄깃했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에 대한 영화의 원작과 줄거리 평점까지 소개한다.

 

영화_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원작과 줄거리 등장인물 배우소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천우희 임시완 주연의 영화로 현재 이틀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작은 일본소설이 있고 일본영화도 있다. 다 같이 소개해본다. 스포는 약간만 하고 나머지는 감상평 위주로 적어보겠다.

 

넷플릭스 한국 영화 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정보

 

  • 주연 : 천우희, 임시완 
  • 러닝타임 117분
  • 15세 관람가

간단줄거리: 평범한 회사원인 나미가 우연희 떨어뜨린 핸드폰을 주운 준영이 나미의 개인정보를 모두 이용하여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의 스릴러물

 

영화 등장인물

 

이나미(천우희) / 오준영(임시완) / 우지만 형사(김희원)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_등장인물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한국 넷플릭스 영화 줄거리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_포스터

 

한국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폰을 버스에 놓고 내린 나미, 폰을 주운 연쇄살인마, 그를 쫒는 형사 이렇게 3명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 원작소설에서는 주인공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떨어뜨리지만 한국 영화에서는 평범한 직장인 이나미가 폰을 읽어버린다. 원작에서는 아이폰이지만 한국소설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이다. 이런 점은 한국에 맞게 각색된 듯하다. 임시완과 김희원이 먼저 캐스팅되고 천우희나 몇 달 후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천우희와 친구로 나오는 김예원은 영화 써니 이후로 오랜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영화에서 궁지로 몰린 이나미가 절친 김예원을 의심하는 과정은 진짜 소름이다.

 

연쇄살인마인 임시완이 짜놓은 틀에 맞춰 천우희가 당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반전을 선사한다. 스릴러물이지만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은 없어서 15세 관람가인거 같다. 실제 우리가 한 몸처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나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데 이런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치는데 비밀번호를 모르니까 폰을 부순 후 수리점에서 비번을 적을 때는 정말 그걸 왜 적어하며 소리를 칠 정도로 정말 현실처럼 느껴진다.

 

시간 순삭이고 일본판 보다는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철저하게 계산된 플롯에서 재미있게 끌어갔고 아들을 찾는 형사 김희원이 맡은 캐릭터는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아들인줄 알고 연쇄살인마를 쫒게 되는데 왜 공개수사를 하지 않고 혼자서 위험을 감수하고 뒤쫓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아들의 가출과 집안문제를 본인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다 떠안으려는 부성애였던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_캡쳐

특히 나미의 아버지가 임시완을 의심하는 과정이 부모입장으로 나같아도 저렇게 의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임시완의 연기가 압권이고 너무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 원작소설 줄거리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_원작일본소설

2016년 출간된 시가 아키라의 추리소설이다. 소설의 줄거리는 택시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누구나 현실에서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만한 소재가 이용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3명의 시점이 나온다. 스마트폰을 놓고 내린 아나바 아사미(한국 영화 속 주인공 나미는 여기서 이름을 따온 듯싶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백골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다. 소설에서는 이 세명의 관점에서 적절하게 설명되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주워 폰주인의 신상을 털어 함정에 빠뜨린다는 내용은 한국 편과 동일하고 이 사람은 연쇄살인마인 점도 동일하다. LINE 망가에서 웹툰으로도 나왔다고 한다. 

 

 

 

일본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_일본영화

일본영화는 2019년에 개봉하였다. 아사미와 토미타는 연인사이다. 토미타(남)가 택시에 핸드폰을 두고 내리면서 시작된다.  토미타가 전화를 하자 낯선이가 전화를 받고 카페에 폰을 맡겨둔다고 한다. 연인이 아사미가 대신 폰을 찾게 되고 여러 가지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탄자와 산에 머리카락이 잘린 시체가 발견된다. 모두 긴 머리여성이 머리카락이 잘린 채 살해되는 수법으로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사건이다.  아사미는 직장동료의 권유로 sns를 시작하고 아시미의 직장동료이자 타 미타의 선배가 있었는데 sns 신청 후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 만들어진 일본편은 한국영화와는 구성이나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 스럴러라고 하긴에는 좀 뻔한 구성이고 원작에 가깝다. 폰을 분실한 주인공도 숨기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 있고 이를 살인범이 알려주는 내용이다. 배우들의 연기나 연쇄살인범인데 음악이나 구성이 좀 엉성한 편!! 한국 편을 보고 일본 편을 본다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으니 본다면 일본 편을 먼저보고 한국 편을 보시길 추천한다.

 

아울러 이 영화를 보고나면 소름 끼치는 핸드폰 복제과정과 쌍둥이폰이 행하는 일을 보니 핸드폰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이미지 저작권은 넷플릭스 원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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