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례보금자리론이 드디어 윤곽이 나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와 신청방법 만기 중도수수료 체증식상환 등 관련 사항을 모두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총정리
특례보금자리론이란?
정부가 한시적으로 2023년 1년만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이자가 시중보다 낮을 거라는 말에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상품이었고 바로 이제 금리와 구체적인 일정과 가이드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제일 궁금한 금리부터 알아보시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금리는 4% 후반대, 우대혜택이 있습니다. 우대혜택에 따라 더 낮출 수 있는데 사람들이 기대했던 금리보다는 약간 높다는 평이 있네요.
- 우대형 : 주택가격 6억 이하, 부부합산소득 1억 이하는 4.65~4.95% (+우대금리 최대 0.9% p)
- 일반형 : 주택가격 6억 초과, 부부합산소득 1억 초과면 4.47~5.05%(+우대금리 최대 0.9% p)
우대금리는 아낌 e + 저소득청년, 사회적 배려층, 신혼가구, 미분양주택등
사회적 배려층은 한부모, 장애인, 다자녀가구, 다문화가구입니다.
신혼부부조건은 혼인신고 후 7년이 초과하지 않은 부부(결혼예정자포함)
우대금리조건이 까다로워 다 맞추기는 거의 힘들듯싶고 한두 가지만이라도 맞춰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신청방법, 대출실행일
1월 30일부터 1년간 운영,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 주택금융앱을 통해서 신청가능합니다. 대출실행일은 대출신청일로부터 30일 이후로 보시면 됩니다.
대상조건
9억 원 이하 주택만 가능, 오피스텔이나 기타 준주택은 불가, 시세는 아래참고.
소득제한 없고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소득자료 제출해야 합니다. 소득은 안 본다고 하지만 금리결정에는 부부합산소득이 기준이 된다.
주택구입이나 기존대출을 갈아타는 상환, 임차보증금반황등 가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주택가격 시세기준
대상 주택의 가격은 kb시세기준입니다. kb시세에서 -> 한국부동산원 -> 주택공시가격 ->감정평가액 순으로 보세요. 시세가 없는 신축아파트는 분양가 기준입니다.
만기상환, 거치기간설정은?
거치기간설정이나 만기 일시상환 안됩니다. 대출받음과 동시에 상환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대출받은 후 금리가 만약 내려간다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갈아타기 가능합니다. 디딤돌대출받으신 분들은 디딤돌대출이 금리가 낮으니까 조건이 맞는다면 디딤돌대출받고 모자란 금액은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받으면 됩니다.
체증식상환이란?
체증식상환이란 대출받은 처음에는 낮은 금액을 상환하고 뒤로 갈수록 높은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단 50년 만기는 체증식 상환불가입니다.
대출한도
최대 5억까지 대출 한도이고 LTV는 최대 70%,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80% 적용받는다.
DSR, DTI는?
DSR(총 부재원리금상환비율)은 적용 안 받고 DTI(총부채상환비율)는 60% 적용되는데 규제지역에서는 10% 차감하는 방식이다.
분양권이나 2 주택자는 가능한가?
무주택자, 1 주택자만 가능합니다. 일시적 2 주택자는 기존주택 2년 내 처분조건으로 가능합니다.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됩니다. 2년내 마찬가지로 처분조건으로 가능합니다.
거래실종 부동산침체기와 작년 영끌 하신 분들이 숨통이 트일까 기대했던 특례보금자리론은 막상 공개 후 금리가 생각보다 높고 우대금리조건 맞추기가 쉽지 않아 보여 아쉬운 측면이 있다. 그렇지만 대출 한도나 소득기준 때문에 받지 못했던 대출이나 대출을 갈아타려는 실수요자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와 초기에 상환하는 금액이 적은 체증식 상환이 가능하고 최장 50년 만기로 고정금리 사용이 가능하며 대출을 갈아타더라도 중도수수료가 없어서 좋다.
'인터넷,IT,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실손 실비 보험 공제처리 한도, 대상, 방법 (0) | 2023.01.17 |
---|---|
여권 재발급 방법 (온라인, 주의사항, 사진규격) (0) | 2023.01.13 |
2023년 공휴일 정리 (0) | 2022.12.02 |
홈택스 카드사용 내역 간단하게 발급받기 (PDF다운로드, 출력) (0) | 2022.11.09 |
다이소 벽지 페인트 사용 후기 (만족) (0) | 2022.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