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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이에나 _ 구멍없는 연기맛집

by 쵸코00 2020. 4. 2.

안녕하세요 친절한 데이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요즘! 이젠 불금이라는 말도 옛날 말인가요? 예전 불금 생활이 그리운 목요일 저녁입니다. 집콕 덕분에 TV를 자주 보게 되는데, 금요일 토요일 저녁만 되면 하이에나 보는라 바빠요. 너무 몰입이 되서 푹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드라마 하이에나 소개해 드릴께요.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 매주 금토 10시 방송

SBS홈페이지캡쳐화면

하이에나. 무엇이 이 드라마를 보게 했나. 처음 하이에나 예고편을 보고 김혜수가 나오는 드라마, 오랜만이다. 왠지 감각적인 드라마라는 느낌이 팍 들었다. 1회부터 빠른 전개와 법정 스토리가 흥미 진진했다. 뭔가 아픔을 간직한 정금자의 피도 눈물도 없이 밀어부치는 추진력과 머리 회전이 남달랐다. 동전의 양면처럼 어떨땐 너무 인간적인, 어느 면이 진정한 정금자인지 헷갈릴 정도인데, 그 헷갈림이 윤희재에게 꽂혔다. 윤희재는 금수저중의 금수저인데, 정금자와 처음엔 안좋게 얽히고 서로 앙숙이 된다. 

 

정금자가 충 법률사무소에서 있을때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참 재미 있었는데, 지금은 송&김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전과는 좀 느낌이 다르지만 다양한 에피소드로 매회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정금자의 과거를 듣게 되면서 더 연민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지난주에 윤희재가 정금자를 향한 순정이 드디어 표면위로 나왔는데 무려 시청률12.7%를 찍었다고 한다.  "지금의 당신을 사랑한다" 고 고백한 윤희재. "당신 싫지 않아"로 받은 정금자 어쩌나. 윤희재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극 초반의 하찬호가 다시 등장하면서 피비린내 나는 현장이 다시 시작됐다. 서정화의 살인사건 현장!! 정금자는 하찬호의 개인변호사로 하찬호가 나온 첫회부터 인연이 깊다. 서정화를 다시 하찬호 곁으로 가게 한 것은 바로 정금자 자신이기 때문이다. 하찬호가 서정화를 죽이지 않았을 거라는 데 일말의 가능성에 집착하는 정금자를 윤희재는 걱정한다. 정금자에 호감을 품고 있는 케빈정에게서 윤희재의 아빠인 윤충연판사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서류를 본다. 정금자는 하이에나 답지 않게 윤희재의 아버지에게 닥칠일을 예고한다. 그 둘은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길 것인가?

 

마성의 그녀 정.금.자 김혜수의 독보적인 매력이 정금자에게 녹아들어 정신없이 한시간이 흘러간다. 나뿐만이 아니라 극중의 2명의 남자도 정금자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매 회 마다 통쾌한 한방을 보여주는 드라마!! 그 끝은 어떻게 될지. 앞으로 몇회 더 남았으려나.. 아쉽다 끝나지 않았으면, 둘은 헤피엔딩으로 마지막이 될까? 김혜수의 독보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여변호사의 모습, 사석에서는 귀엽고 천진스럽기 까지 한 천의얼굴의 그녀 김혜수의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본방사수 해보자

 

음악,연기,스토리 모두가 흥미진진한 드라마입니다~ 연기 맛집 맞아요. 드라마 하이에나가 진정한 연기맛집 

 

 

기획의도

하이에나. 무엇이 떠오르는가. 시커멓고 털에 윤기라고는 없으며, 다른 맹수들의 사냥감을 도둑질하는 약삭 빠르고 야비한 존재. 우리의 주인공들도 그렇게 불린다. 세상 사악하고, 세상 섹시하고,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계의 변종, 잡초 같은 정금자. 법률 엘리트중의 엘리트, 세상 잘난, 자만심과 자존심으로 쌓인, 변호사계의 금수저, 화초 같은 윤희재.

 

서로 완벽히 다른 그들이 하이클래스들을 대리하는 하이에나가 되어 펼쳐지는 생존게임

나쁘지만 매력적인 드라마, 하이에나다.

 

 

등장인물

정금자(김혜수) 충 법률사무소 변호사

법과 불법, 정의와 불의, 도덕과 부정, 그 경계를 넘나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여 돈을 쫓는 진정한 하이에나, 정금자 

 

윤희재(주지훈) 법무법인 송&김 파트너 변호사

천상천하 유아독존, 법조계의 엘리트, 성골중의 성골,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영리한 수재. 대법원장, 부장판사, 현직 판사 등의 성골 집안, 법조계 금수저 출신이자 대형로펌 송&김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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