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회항 국내선 김포 제주간 결항 환불후기

여행을 하다 보면 항공편을 이용해서 많이 다니는데 기상악화나 결항으로 인해 회항하는 일이 종종 있다. 처음 회항 시에는 당황하게 되는데 보통 왕복 항공을 끊고 숙소까지 예약해 둔 상황에서 회항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제주에서 김포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회항할 수도 있다.  제주항공 회항 시 환불이 가능한지 정리해 본다.

 

 

 

제주항공 회황 국내선 김포 제주 간 결항과정

 

국내선 김포 제주간 기상악화로 회항 시

 

여기서는 기상악화로 제주항공 회항 시의 경우다. 김포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제주로 약 1시간 비행 후 착륙시도를 했으나 바람 기상악화로 회항을 결정했다. 제주항공 비바람에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이 시작된 상태였다. 김포공항에서 출발시에는 비바람이 시작되는 상황이어서 회항까지 갈줄은 몰랐는데 제주항공 상공에서 착륙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당시의 상황과는 다르게 제주공항의 상황은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부는 상황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회항 후 환불처리

제주항공이 제주로 갔다가 회항결정 후 다시 김포로 돌아왔다. 약 3시간의 비행이 걸렸다. 김포공항에 도착 전 기내에서 승무원의 안내에 따르면 모든 사항은 김포공항 도착 후 지상근무 직원의 안내를 받게 된다고 한다. 거기서 회항 후 처리 과정을 설명해 준다.

 

회항 증빙서류 - 고객확인서

 

회항을 증명하는 서류는 고객확인서다. 제주항공 공항 도착 후 고객확인서를 꼭 챙기자. 고객확인서로 환불이 진행된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 고객확인서를 제주항공 데스크에 보여주면 환불이나 변경을 원하는 경우 그에 맞춰 절차가 진행된다. 이 회항을 증명하는 고객확인서는 예약해둔 숙박업소에도 보낼 수 있는 증빙서류이니 잘 챙겨두고 사진을 찍어서 고객센터에 보내면 된다.

 

환불절차

고객확인서에 탑승객명을 적고 환불을 원한다고 말한다. 카드취소가 되고 카드는 따로 필요 없었다. 신분증이 필요하다. 바로 환불된 영수증을 발급해 주었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회항 절차는 좀 다르다. 제주항공 출발 비행기의 경우는 다른 숙소얘기는 없었고 항공권의 전액환불만 가능했다. 국제선의 경우는 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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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떠난 여행 즐겁게 여행하고 오면 좋겠지만 기상악화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승객의 안전을 위해 회항결정을 내린 상태라 어쩔 수 없다. 직원에게 화를 내봤자 뾰족한 수가 없으니 상황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조치를 하는 게 낫다. 이날 항공사들의 결항과 회항이 많았을 걸로 생각된다. 제주는 호우경보에 급변풍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천재지변은 환불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기상악화로 인한 환불은 무사히 진행되었다. 제주가 집이어서 돌아가시는 분들은 다시 김포로 돌아와서 숙소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을텐데 그분들은 어떻게 됬을지 알수 없었다.